제가 잼민이 시절 때, 한 마리가 와서 알을 낳더군요. 처음에는 비둘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좋았습니다.
그러고, 한 세대를 보내준 뒤 며칠 뒤에 또 다른 비둘기가 와서 알을 낳는겁니다.
그 때도 잘 돌보아 줬죠. 그러더니 계속해서 비둘기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귀여워서 그려려니 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둘기들이 서로 이어가며 알을 낳고 있네요.
날개짓 소리며 "구구구" 거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수면에 방해되는 것도 다반사고...
흑우라고 소문이 난건가..?
이제는 비둘기가 창문을 세게 쳐도 도망을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짤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