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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4때부터 중학생때까지 연애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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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2년에 한번씩 4,5,6 학년끼리 KBS홀을 대관해서 치콜하면서 장기자랑을 하는 교내행사가 있었음. 물론 학교 공식 행사임. 그중에서 나는 4학년, 6학년 모두 나가는 학년이였는데 때는 4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시기였지.

방과후가 되면 원래 특기적성교육 받는 애들만 남았었는데 이제는 장기자랑 하는 애들도 남아서 하니까 나는 기계공작끝나고 장기자랑준비하는 애들 구경하러감. 그때 우리반 남자애들은 음악실에서 싸이의 연예인이랑 SG워너비의 내 사람이였나?? 준비하고있었고 여자애들은 교실에서 뭐 한다는데 뭐 하는진 모르겠음. 관심없어서;; 근데 얘네가 남자애들중에 좋아하는 애가 있는지 맨날 남자애들 있는 음악실에 놀러왔음.

남자애들이 음악실 책상을 전부 앞으로 밀어놓고 뒤에서 안무랑 동선, 포지션 연습하는데 웃긴게 여자애들이 자기 좋아하는애들 앞에 앉아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앞에 A좋아하는애가 책상에 걸터앉아있고 B앞에 B좋아하는애가 의자에 걸터앉아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나싶었음

나는 애들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니까 덥기도 하고 방해되니까 창문열고 창틀에 기대있었는데... 한명이 내 옆 창틀에 걸터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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