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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롤을 처음 시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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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원래 롤에 1도 흥미가 없었는데, 친구들이 점점 롤을 하러가니까 나도 찍먹이라도 해보겠다는 심정으로 게임아이디를 만들고 한번 해보겠다고 들어가봤지

그때는 룬을 직접사서 자기만의 룬조각을 박고, 천둥군주같은걸 들고서 했던 시기인데 한번도 AOS장르 관련을 안해본 나로써는 '탑? 미드? 정글?'같은 모든게 생소했음.

그런 모든게 생소할때 또 하필이면 피시방에서해서 모든 챔피언이 있으니까 뭘 해야할지 눈이 핑핑도는거야 근데 딱 챔피언 하나가 눈에 띄는게 노틸러스였지 내가 -메-를 하던 유저였거든

아무튼 노틸러스를 픽하고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때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였고 영상조차 한번도 안봐서 그냥 적한태 계속 맞아죽었어

그래가지고 온갖 패드립과 욕설을 듣게되더라고, 그 이후에 진짜 울었다? 게임하나 못한거 가지고서 부모님욕을 먹어야하는 일인지도 의문이였고, 너무 상처가 되었거든

그 이후에는 다시는 안하려고 했는데, 친구들한태 이야기하니까 화내면서 자기들이랑 같이 하자더라 그래서 지금까지 롤하는거 같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75204738_p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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