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들처럼 점수 100점 겨우 채워서 승급전 올라가고 남들처럼 힘겹게 승격전까지 가서 우리팀 죽을 거 살리고 cc연계 잘해주고 라인전도 항상 원딜이랑 같이 만들어가고 질 때도 이길 때도 있었지만 매번 열심히였는데, 그렇게 승격을 하고 골드2라는 남에게는 낮지만 나에게는 뿌듯한 티어를 만들고서야 굳이 듣는 소리가 혜지에 버스 타고 왔다는 소리나 들으니까 진짜 서럽다. 나도 다른 라인 사람들처럼 힘겹게 승급전 승격전 다 겪고 이겨서 올라온 사람인데... 시야는 누가 잡아줬고 알게모르게 쉴드로 살리고 알게모르게 치감템 필요한 적에게 점화 걸어줘서 딜링 쉽게 하고 누구보다 팀원을 생각하면서 올라왔는데. 버스챔이나 해서 올라왔다, 혜지 소리 들으니 진짜 너무하다 싶더라. 내가 게임 안하면 어차피 지는 게임들을 이겨온 건데, 존재는 혜지 취급인 게 참... 모든 라이너를 생각해주는 라이너가 서폿 말고 더 있을까? 너희의 뒤엔 항상 너흴 생각한 서폿이 있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아 맞다 나는 유미로 골드2야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