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혹은 리메이크 되고 갑자기 픽률 치솟으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승률이 증가하는 챔프들은
그 챔프자체가 좋아진것도 약간 있지만
'버프'라는 팩트 하나만으로 그 챔프 자체에 대한
'연구관심'이 높아진거라고 생각함
가장 최근에 버프로 인한 승률 펌핑이 심했었던 예가
시비르 인데 q 약간의 딜상승으로 초반라인전이 좋아졌다는
평이 돌면서 옵지기준 1~2주정도 승률 1위를 찍었던적이
있었는데 귀신같이 또 들어갔음
또 계속 칼질안당하고 있는 향로잔나만봐도
물론 향로 잔나자체가 지금 씹op인건 맞는데
잔나란 챔프자체가 그렇게 성능이 구리다고는
저는 생각안했음 안티브루저용 챔으로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승률 픽률이 그만큼 안나오는건 제대로 다룰줄
모르는사람들이 많이했고 버스캐릭터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터
라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잘하는' 서폿 유저가 꺼리는 픽이었다고 생각함
1~2주 간 승률 펌핑이 일어나는 챔프는 그챔프 성능이 좋아진것보다 그라인에 주로 있는 '잘하는' 유저들이 연구 과정이나 써보는 과정에서 픽승률이 올라가고 (어차피 잘하는 유저는 1티어를 쓰던 2티어를 쓰던 잘하기때문에)
그뒤애 어 저챔프 꿀인가 하는 일반유저 못하는유저 주라인이 아닌 유저가 개입되면서 승률이 다시떨어지게되고 픽률도 같이떨어지게 되는듯
그과정에서 발견된 전 말자하서폿이나 지금 향로잔나같은서폿이
꾸준히 승률 픽률을 달리는거고 조만간 또 칼질당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