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380

찐 장문)친하게 지내던 누나가 있는데

조회수 602댓글 12추천 5

첫만남은 작년 여름쯤이었던거 같애 골1에서 플4사이 부계 하나 만들고싶어서 쪼랩 칼바람 열심히 돌리고 있었지 그렇게 돌리던 어느날.. 내가 그때 칼바람에서 누누가 걸려서 혼자 눈덩이 드리블하면서 재밌게 잘놀고 있었거든?? 그판에 그 누나를 만난거야. 그 누나가 내누누 보고 하는말이 나 누누 엄청 잘한다고 누누가 저런챔프인줄 몰랐다고 말걸어주고 친추해주는데.. 솔직히 말하면 칭찬들으니 기분도 좋고 닉도 여자이길래 받아줬지 그게 그누나와의 첫만남이었어 그 이후로 몇판하다가 보이스도 하게됬는데 목소리 너무 이쁘고 내취향인거야.. 그때 그누나도 내 목소리가 너무좋다고 말해주는데 그때부터 그냥 본캐는 이미 관심밖으로 나갔고 게임할때마다 매일 그 부계정으로 돌리면서 그 누나만 하루종일 기다렸지.. 그러다 많이 친해지고 그 누나랑 라인을 하게됬어 매일 일어나고 잠들기전까지 연락을 계속 나눴고 그 누나랑 연락하는 매일이 너무 즐거웠어 그러다 자기전에 통화하자해서 통화도 하게되고 나중에는 많이 친해져서 매일 잘때마다 통화 켜놓고 자는 수준에 이르렀지 그렇게 통화를 하면 전화번호를 알게되잖아 그래서 카톡으로 넘어가서 프로필 보는데 남자친구가 있었던거야 그때 솔직히 많이 실망하기도 했고 그제서야 누나가 날 이성이아닌 친하고 귀여운동생으로 본다는것도 깨달앗어. 근데 남이보기에는 그냥 커플인거처럼 보일만큼 엄청 가까웠던말야 그이후에 조금씩 남자친구 정보를 물어보고 알아본결과 사이가 위태위태하고 심지어 장거리 연애더라구.. 난 그래서 뺏을 생각은 못하고 헤어지고나서 고백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게 6달동안 지속이 되니깐 나도 조금 지친거야.. 내가 지쳐서 연락을 가끔씩 안받다 보니깐 누나도 삐지는 부분도 많았고.. 그렇게 조금씩 멀어지다가 매일 먼저 전화하고 연락하던 누나가 나를 안찾게 되더라구... 처음 한달은 그럴수있지.. 했는데 이젠 나보다 다른사람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는 모습보고 솔직히 질투심 많이 느꼇어.. 나랑 항상 게임하던누나가 나빼고 다른사람이랑 매일 5인큐하니깐 화가 많이 나더라고.. 그러다 그냥 나혼자 삐져서 뒷삭하고 반년째 연락안하고 있는데 그누나가 가끔씩 생각나는데 그누나가 너무 그리워...ㅠㅠ 다시 연락해도 잘받아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