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시골로 전학 왔는데 우리반이 14명이거든? 근데 문제는 반이 한개야 애들은 11년동안 같은 반이였던건데 전학 간 예는 있어도 전학온 건 내가 첨이레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그냥 지들끼리 너무 친해 그래서 친해지고 싶어도 이미 애들끼리 친하니깐 내가 끼어들 틈이 없어 거기다 시골이다 보니깐 애들 하는 얘기도 개 노잼이야 게임예기도 안하고 남자애들은 슬램덩크얘기 여자애들은 남자아이돌 예기 그래서 그냥 하.. 내년이 졸업이니깐 졸업때까지만 혼자다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반에 일찐이 있데 근데 시골이자나... 진짜 ㅂㅅ이거든? 근데 애들끼리는 11년동안 친해서 그런지 시비를 안 터는데 나한테는 엄청 터는거야 진짜 나보다 키도작고 힘도 약하고 빽도 없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찌 모르겠어 진짜 가끔식 하.. 때릴까?이런 생각도 드는데 애들이랑 별로 친하지고 싶지도 않은데 어떻게 할까 6개월만 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