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열이 38.2였음 두통, 메스꺼움있어서 혹시 몰라 선별진료소를 감 대기만 10-15분인데 밖에 세우고 추워뒤지는줄 알았음 결국 병원 원장이랑 얘기해보고 검사받는데 ㄹㅇ 고문 그자체 독감 검사 안받아봐서 모르는데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ㅓㅜㅑ;; 일단 처음에 시험관? 무슨 얇은 플라스틱 뭉뚝한 플라스틱 비커같은걸 줌 그리고 다짜고짜 하는말이 “가래뱉어주세요 여기까지 표시된선까지” .....? 솔직히 이때 쥰내 당황함 ㅋㅋ 안나오는 가래를 침과 안섞이도록 해서 뱉으래서, 예쁜 간호사분 앞에서 카아아아아악 퉤를 진심 여섯번정도함 그리고 한 12cm? 만한 면봉으로 양쪽 코를 끝까지 쑤시는데많이 아프진 않고 찝찝한느낌? 다 집어치우고 솔직히 뒤질뻔함 코로 라면먹는기분..? 찝찝+아픔 눈물이 주르륵 나오더라 생리적으로 나오는 눈물같음 이건 아프기도 했는데 눈물나올정돈 아니었고 그리고 새 면봉으로 다시 목젖을 막 휘젔던데 헛구역질 두세번 나옴 ㅋㅋ루 끝나니깐 코 아프고 가래 엄청 나오는데 차라리 면봉 먼저하고 가래를 뱉으라하지 안나오는 가래 뱉느라 존예간호사 앞에서 괴성을 막 질러댐 ㅋㅋㅋㅋㅋㅋ 검사 과정은 이게 끝임 ㅋㅋ 주작이냐고 하는 주작충잼민옵붕이들 의심되면 댓글남겨 내가 검진하면서 받은 자가격리대상자 방침이랑 의료서 등등 가리고 보여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