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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면 내 얘기 좀 들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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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제 고1이고

운좋게 외지학겨에 붙어서 6월 2일이니까 오늘 아침에 차타고 학교로 감 외지학교니까 당연히 기숙사 들어가고

이게 3월에 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계속 연장되서 실감이 안나서 그런가 3월에 간다고 오래전부타 생각해서 그런가 괜찮았는데

코로나로 계속 미뤄지다 결국엔 가게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지금까지 봤던 친구들을 앞으로 많이 못 본다는 것도, 익숙한 중학교 교실은 이제 못 간다는 것도

이제 기숙사 간다고 내 방을 다 비웠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내 방이 이렇게 넓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익숙함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

전국 모든 고1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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