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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인다니깐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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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4? 쯤에 내가 한창 퀵보드에 재미들렸었는데

내 거는 싸구려였어 쨋든 같은 아파트 사는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부러웠는지 자긴 더 좋은 퀵보드를 샀더라( 타보니 ㅈㄴ 부드러움) 쨋든 그래서 아파트 단지안에서 타고 다녔지 우리 아파트가 좀 언덕에 있어서 아스팔트길이 엄청 울퉁불퉁해서 개꿀잼이었음 근데 어느날 지하주차장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걔가 내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어 근데 애가 안따라오고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거야 뒤를 보니 내친구가 안보이길래 뭐지? 하고 갔음( 자세힌 기억안남) 그런데 애가 밑에 깔려있는 거임 근데 사고가 났을 수도 있던 게 image.png 이렇게 생겨서 밑에서 올라오면 잘 안보였음 쨋든 애가 깔리다시피 됐는데 너무 패닉이었어 나도 근데 이 아줌마(운전자)가 우웅웅 하더니 차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거야 내생각엔 밑에 사람이 깔렸는지 모르거나 사람이 깔려서 비켜주려다가 오히려 더 밟았거나 이 둘 중에 하난데 진짜 몸이 안깔리고 어깨쪽이라 다행이지 애를 무슨 gta마냥 깔아뭉개더라... 그러다가 구급차와서 안에 타고있던 여자 구급대원(이건 생생)이 팔 움직이면서 괜찮냐고 묻는데 걔는 ''네 안아파ㅇ.. 아아아아악'' 일케 안아픈 척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되게 불쌍...

그래서 걘 살짝 퀵보드에 트라우마 생기고 걔 앞에선 좀 타기가 그렇더라.. 그래도 걔집이 좀 멀리있는 동이여서 갈때마다 타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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