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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은 정말 과학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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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는 플레 4짜리 계정 하나, 골드 3짜리 하나, 실버 3,5짜리, 브론즈 3짜리 하나를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대 생성 개수가 5개인 만큼 손닿는 곳까지 만들고 있네요. 브론즈~실버 구간에서는 숙련도를 쌓거나, 7레벨을 찍을 때 자주 애용합니다. 골드 계정은 멘탈을 정화하기 위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계정은 솔큐, 솔랭으로 진행하며, 자유랭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브론즈는 한 4가지 정도로 분류되는것 같습니다.

생각을 잘 하지 않는 분들께서 많이 서식하시는 곳인 만큼

롤을 처음 접해서 배치 후 브론즈가 되신 유형. 진짜로 나는 토박이 브론즈다 하시면서 몇년 째 서식하는 유형,

친구(브론즈는 특히나 대리기사 보다는 친구분들께 맡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가 해주는 유형.

다~골 사이의 분들께서 부계정을 두어 연습 하는 유형

 

 일단 이곳 현지인의 특징으로 보자면 바위게를 먹어 줘도 탑으로 가는 정글을 못봐서 퍼블 주고, 일단 기본적으로 아직 방학이라 그런지 어린 학생 분들께서 전쳇으로 서로 귀엽게 다투는 모습을 종종 볼떄가 있는데 몇몇 분들께선 그래도 성숙하게 보이고 싶으셨는지 약간 존댓 어투로 말해주시는 분들도 계심 ㅋㅋ 이구간은 전체 채팅을 읽는게 그렇게 꿀잼인 구간으로, 채팅 하는거 읽다 보면 30분 훌쩍 가는 그런 구간인듯 싶네요. 

 특히 부계정이나 대리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정글을 많이 선호하시는것 같습니다. 현지인 정글러 분들은 일단 갱은 고사하고 오브젝트를 챙길 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카정가는 재미가 배가 되죠(정글 동선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시야 장악도 못하고, 아무도 안불렀는데 rpg를 함에도 불구하고 동선이 꼬이는 경우가 많은듯 싶네요).

 

실버 구간은 3가지로 나뉘게 되네요.

먼저 첫계정임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배치를 잘 봐서 실버로 안착하신 분들,

브론즈에서 실버라는 꿈을 가지고 올라왔으나 브=실임을 꺠달은 갓 실버 분들.

나머지.

 롤 유저중 가장 다수가 차지하는 위치로 골드로 갈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과 '아 학교 끝났으니 롤해야징!' 하고 '야스오 노벤~' 하면서 '응 브실골이야~' 하시는 분들로 구분되는듯 싶습니다. 일단 브론즈와 달리 쳇창을 읽는 재미가 없는게, 브론즈보다 다툼과 정치가 심한것이 진짜 난장판 그 자체입니다. 이구간은 플레이어간의 피지컬 차이라기보다는 그냥 멘탈 싸움이 필요한 구간인듯 합니다.

 

골드는 2가지로.

골드 왔으니 이제 자랭이나 돌리면서 쉬어야징~ 유형과

플레 가자 할 수 있다 유형

 이제 슬..슬 승리의 보상도 받을 수 있고 아직은 승급전, 승격전 실패 시 1승 보상이 남아있는 구간인만큼 이제 배때지가 부를만큼 불러서 스스로의 플레이에 자부심을 가지고 남의 참견을 싫어하시는 분들의 비중이 70%는 느는듯 싶은 구간입니다.

 

 결론적으로 봤을떄 확실히 브<실<골이긴 하지만 티어 말 안하고 게임 딱 틀어놓으면 브4~5정도 아닌 이상 구분이 잘 가지 않는 모습을 보셨을겁니다. 그러니 제발 정글이 핑찍으면 가고, 오라고 할때 오고, 오브젝트 챙길 떄 거들고, 모이라면 모이고, 라인에서 적 사라지면 미아만 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연습용이 아니더라도 부계정 할때 '아 이판은 이기고싶다' 하는데 바텀 2분에 더블나고 그러면 갱도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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