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부친상으로 일주일 자리를 비우셔서 임시로 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 그 선생님이 막 우리한테 막 포교를 하듯이 뭐 수업시간에 수업은 안하고 성경 얘기나 하고 뭐 유대인이 우월하다 뭐 어쩌고 하는데 난 정말 이해가 안됐음. 선생님이 그렇게 종교적인 색채를 띄어도 돼는건가 싶었음. 근데 더 힘들었던거는 그때 우리반에 교회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아무도 여기에 문제제기를 안함. 그래서 그 선생님이 말하는걸 30분동안 듣고 있어야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