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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 다이어트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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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로 굶기 다이어트 3일차네.

역시 시작하기가 어렵지 별거 아니야.

오늘 아침은 닭죽.

엄마가 끓여 놓은 삼계탕에서 닭가슴살만 얌체같이 발골해서

국물 2숫가락과 햇반 반공기로해서 끓였다.

감칠맛 터짐.

점심과 저녁은 어제 부터 먹기 시작한 그 쥬스.

탄산은 조금 줄여서 트레비1캔, 제칼콜 1캔, 발포 비타민 1컵.

굉장히 달고 짜며 탱탱한 방울 토마토도 4알 먹었다. 아 그리고 어제의 고구마 스틱 1개






오늘의 운동은

아침 플랭크 20초 3세트. 3번째 알람에 일어났다는 뜻.

점심 시간에 사람들 밥 먹으로 간 틈을 타. 풀레인지 푸쉬업과 스쾃을 사무실에서 하다가 문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호다닥 자리로 돌아감.

퇴근 할 때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지 않고 가져왔던 반팔 반바지로 갈아입고 집까지 뛰어왔다. 3.1km 예전에는 분명 15분이 안걸렸던거 같은데...한~참 더 걸렸다.어떻게 3.1키로 전체가 다 오르막이지? 아마 자주는 안할 듯.

퇴근 완료 후 손발만 씻고 도어짐을 꺼내 의자로 보조 받쳐서 풀업 3회 2세트 친업 3회 2세트를 했다. 내일이나 모래쯤엔 1개에 성공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친업을 마친 후 7분짜리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다가 저혈압 쇼크가 왔다.

눈 앞이 깜깜해 지고 어지럽고 숨이 잘 안쉬어진다.

별 건 아님. 저녁용으로 타 둔 과채주스로 당보충 하고 호다닥 침대로 가 머리가 몸의 제일 아래로 오게 다리 들어올리고 누우면 된다.

요거 했다고 이게 오다니... 짜증이 좀 나네.

무튼 오늘은 이걸로 끝 그라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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