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자가 왔더라고..사진을 보내면서 "죽었다.."이러길래 멀쩡한애가 죽었다고해서 거짓말인줄알았지..근데 진짜 사진을 보내더라고..나 ㄹㅇ 깜짝놀랐다..그리고 오늘 학원가서 만났는데..
애가 와가지고 너무 서글프게 울더라고....... 선생님한테도 소식이 간건지 선생님이 먼저 "○○아 어제 고양이 어떻게됐니.."하시는거야..그때부터 울면서...막 설명하는데..거실에 큰 창문이 있잖아
거기 왼쪽은 방충망이 없고 오른쪽은 있는데 왼쪽을 열어놔서..11층에서 낙사를했대..
너무 울어서..소화도 안되고..걔네 누나도 너무 힘들어했대.. 그리고 전날에 숙제안해서 피곤해서 잤다고 하더라고..걔가..."그때 숙제하고 자지만 않았어도.."하면서 그때 터진거지...하 진짜 너무 힘들어보이더라..그리고 지금 학원끝나서 쓰는거야..성준아 보고있으면 페메 한번 해줘
X랑 RIP같은거 쳐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