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러 때문에
내 롤생 10년이 다되가는데 승률 30퍼대는 처음 이야. 이게 내가 나이 먹고 많이 안하고 별 핑계른 다 대봐야 내 양심을 걸고 나는 단 한번도 고의 트롤을 한적이 없어 근데? 요즘 트롤러가 최수 3판에 1번은 꼭 있어 애들 실력이 문제가 아니야 진짜 말 한마디 안하고 던지는 애들도 있고 정글러가 CS 몇개 먹었다고 정글 같이 돌러가는 놈도 있고 레드 정글러가 안준다고 하루종일 RPG만 하는 놈도 있어.
근데 진짜 열받는 문제는 뭔지 알아?
처벌을 안받는다는거야
내가 도둑을 봤어 그걸 경찰에 신고를 했어 근데 경찰이 도둑을 안잡네? 그래서 뭐하나 봤더니 지 행정업무 본다고 더 중요한 일을 안하고 있는거야
발로란트? 룬테라? 그게 중요해? 근본은 롤이야 근데 롤이 자꾸 썩어가는데 왜 엄한거만 쳐다보냐고
이게 나만 심각하게 느끼는지 알았는데 어제 앰비션, 매라 방송 보면서 전 프로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거 보고 그게 심각하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았어
너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