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갈리오 전적은 없음 ㅡㅡ. 내가 갈리오를 못함.
특이한 템트리나 룬 소개도 아님.
'갈리오'는 개인적으로 칼바람에서 초중후반 모두 좋은 1~2티어 오가는 탱커라고 생각함.
칼바람 특성상 바루스나 제이스를 제외하면 AD포킹이 강한 챔프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라인전 견제는 당연히 메이지들이 맡는데, 이 때 갈리오는 체력만 올려도 마법사들이 맥을 못추림, W의 딜감소와 마법 베리어 때문인데.
물감도 당연히 있기 때문에 상대가 올 AD여도 그냥 바로 방어력 올리면 그만. AP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빛을 발하지.
이번 궁 버프로 진짜 상대 메이지들은 갈리오만 보면 이를 갈게 됨.
후반가서 갈리오를 뚫을만한 딜이 안나오게 되면 갈리오를 무시하고 싶어도 퍼뎀에 마저계수 붙은 놈을 무시하기엔 도발을 비롯한 씨씨가 굉장히 강력함.
우선 팀 조합이 좋아야 되고, 상대 조합도 따라 줘야해서 쓰기 힘들다고 생각되도, 어차피 칼바람은 제라스 벨코즈 나오면 무조건 하게 되어 있듯, 상대가 진입형이면 아군 딜러 지켜주는 플레이도 되고, 이니쉬도 직접 걸어줄 수 있고, 버프도 가능한데다, 중후반 딜링도 준수해서 딜량도 꾸준히 나옴.
특징 : 조합이 따르면 절대 못잡음, 조합따라 플레이를 바꿀 수 있고, 그게 통함.
장점 : 메이지들의 완벽한 카운터. 준수한 이니쉬 능력, 탁월한 아군보조 및 어그로 능력.
단점 : 팀운. 딜러가 제역할 못하면 단명, 초반에 상대가 킬먹어도 단명함. 안티 탱커 앞에선 힘을 전혀 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