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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로사 꿈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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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같은 곳에서 앉아있다가 과로사형을 봄. 우와 나 연예인 처음봐 막 이러면서 과로사형한테 인사했고 과로사형도 반갑게 맞아줌. 그리고 과로사형은 당연한듯이 바로 종이에다 사인을 해서 건네줌. 감사한데 나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말했는데 과로사형이 벌써 저 멀리 있어서 못 들은거임. 거기서 이미 다른 사람이 과로사형이랑 사진찍고 있었음. 아 나는 저 사람 찍으면 나도 찍어달라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뒤쪽에 줄이 왕창 서있는 거임. 시발 뭐야 아까까지만 해도 아무도 없더니만. 과로사형은 그 와중에 그 사람들 한명한명 사진 찍어주고 있었음. 아 나도 뒤에 줄서야 되나 이러면서 섰음. 그 와중에 내 뒤엔 또 사람이 안 섰음. 이후 내 차례가 슬슬 되어가는데 과로사형이 친구와 약속 때문에 더 못찍어준다고 하면서 가버림. 그렇게 나는 과로사형과 사진 한장 못 찍고 홀로(?) 남겨짐. 갑자기 슬픔과 동시에 깊은 빡침이 몰려옴. 이 시발련들 내가 과로사형 제일 먼저 알아봤는데 지네들이 시발 먼저 채가네 이러면서 분을 삭힘. 이후 친구들에게 얘기했는데 친구 왈 "엌ㅋㅋ 그래서 진짜 만난거 맞음? 사인도 사진도 없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임. ㅅㅂ 사인은 그래도 있다하고 보여주려는데 사인조차 사라져버림. 그렇게 ㄹㅇ 화병나서 뒤지려다 잠에서 깸.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 글 쓴 거라 내용이 겁나 길고 이상함. 양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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