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타려구 대여하규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막 쭈뼛거리면서 어슬렁거리면서 힐끔거리길래 전도하는사람인줄알고 인상쓰구있었거든
근데 혹시 자기 따릉이 대여하는방법 알려주면안ㄷ냐고 그러는거야.
회원가입 다 하고 이용권도샀는데 어떻게하는지 모른다구 그래서 알려주고 시간내에 반납하면 이용시간 초기화돼서 다시 탈수있다고 알려주고 가려는데
안장조절하는거도 모르는거야 그래서 조절해주고 나는 타고 가는데 안장 조절도 못하면 이사람 자전거 탈줄 모르는거아냐 싶어서. 다시 돌아가서 보니까 ㅋㅋ 아니나다를까 출발도 못했더라고. 그래서. 가는길도 얼추 비슷하길래 뒤에서 자전거 끌면서 자전거타는거 알려줬다 ㅋㅋㅋㅋ.......
십분거리 한시간걸려서옴 ㅋㅋㅋㅋ 한강 자전거도로에 데려다주고 난 다시 동네옴 ㅋㅋㅋ...
그냥갔으면 찝찝해서 잠 못잤을듯... ㄹㅇ 차에치였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