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만에 시민공원에 나와서 날씨의
좋음을 만끽하고 있는데 잔디 한 곳에서
여자꼬마야들이 응원단연습 같은걸하더라..
애들인데도 제법 절도 있게 맞춰서 율동을 하는데
귀엽기도 하고 신기해서 보고 있자니 옆 자리에
4인조 뚱녀들이 치킨에 콜라 마시면서 보고 있다가
한머디씩 하네..
자세히 안들어서 다는 모르겠는데 대충
뚱녀들 왈,
어릴 때부터 저런식으로 외모 지상주의적인거나 시키고..
어쩌고..
날씬해야 이쁘다고 고정관념이 어쩌고 저쩌고..
저런 노출 심한 옷을 저런 때부터 입히니 어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