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라면 먹고 핫바 1개 먹었는데 케찹이 제대로 안 나오고 누런 기름만 나옴. 거기다 라면 1개에 핫바 한입 하니까 너무 배불러서 버릴까 고민함. 그래도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나머지 식사는 모두 거르고 소화제 먹음.그러고 나니까 오후 12시까지는 괜찮았는데,그후부터는 열이 엄청 나면서 헛구역질이 나옴. 그 상태에서 억지로 누웠다가,1시까지 고통 받음. 너무 아프고 속이 엉말이라서 결국 토하러 갔는데, 먹은게 없어서 토가 잘 안 나오고,배만 계속 땡겨서 고통 받다가 5분쯤 지나고 토한 듯. 근데 토 색깔도 핑크와 빨강의 중간 쯤이라서 더 기괴했음.그래도 어찌어찌 토하고 약 먹으니까 이제 안 아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