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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야동 끊는 법 좀(진짜 진지함..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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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주일에 2~3번 정도 혼자 위로 했는데 대충 군대 전역한 시점부터 매일매일 하는 것 같다;;(2달 쯤 됨) 과제같은거 많이 해서 진짜 피곤한 날 아니면 그냥 매일 하는 것 같애.

동야가 엄청 자극적이잖아? 맨날 자극적인거 보면서 자극적인 짓을 하니까 이젠 이거 말곤 아무것도 재미가 없음;; 이거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게임도 재미없고 일상이 무기력함..

하루가 수업 듣고 과제 끝나면 게임하다가 쳐 자는게 일상이라 그런거 같긴 해. 근데 다른 취미를 가지라 해도 이 시국에 뭔 취미를 가지겠냐. 원래 구기운동 좋아하는데 학교도 못 나가는 상황이라 동아리도 못 들어간다.

이렇게 거의 매일 혼자 하는거 몸에 안좋을 것 같아서 그만하고 싶은데 이게 끊으려고 해도 이거 말곤 삶의 낙이 없으니까 끊지도 못한다. 대학동기들은 다 전역하고 2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라서 학교 근처에 친구도 없어서 거의 나가지도 않는다. 몇 없는 여사친들은 다 자격증 공부나 인턴같은거 하거나 어학연수 가서 진짜 가끔 아니면 못 본다.

뭐 다른 취미생활 가지거나 밖에 나가라는 조언 말구 동야 끊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아는 사람 없음?? 앞으로 적어도 2년동안은 혼자 자취해야 하는데 이러다가 ㅈㄴ 쇠약해지는거 아닌지 불안하다. (실제로 전역하고 나서 좀 무기력 해진 것 같다. 원래 전역하면 씐나서 펄펄 날아댕겨야 하지 않냐?)

이게 ㅅㅂ 친구한테 얼굴보면서 물어볼 이야깃거리도 아니라 물어볼 것이 여기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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