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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편돌 알바하다가 문득 느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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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_79208930_20200318_034551.jpg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게 몇년전이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고, '수고하세요.' 같은 말만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안했던거 같아서 좀 죄송스럽고 미안하게 느껴진다.

오늘 일 끝나고서 전화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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