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롤 처음 시작할 때 봇 전만 하다가 30찍고 거의 바로 배치 돌려서
그때가 시즌2 프리시즌이었는데 레이팅 1200인가 1400인가 받았는데
곧바로 티어제로 바뀌고 실버 2인가 실버 4였던듯
그러고 군대 가서 휴가때마다 롤해서 시즌3때 골드1 시즌4때 플레 하위권이었고 그 이후로 쭉 플레 상위권에 정착해 있는데
피지컬은 좋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함
스타할때 APM을 측정해보면 평균 100~120이고 최고가 150정도 였던거 같아요
즉 손이 매우 느립니다. 정확도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여
그럼에도 스타도 어느정도 하긴 했지만
롤에서 피지컬은 다른거보다 미리 생각하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은을 들고있어도 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상대가 무슨 스킬이 날아와서 본인이 맞은걸 인지하는데 1초 수은 써야겠다고 생각하는데1초가 걸리더라고요
보통 라인전때든 한타때든 어떤 스킬이 어떻게 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예측하고 있어야해요
말파이트가 나한테 점멸해서 궁을 쓸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점멸 반응이 빨라지고
리신이 나한테 와서 플궁으로 날릴 수 있겠구나 하면 같이 플반응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예측하고 있으면 본인의 평소 반응보다 2~5배는 빨라질거에요
실제로 프로게이머나 천상계사람들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나 방향에서의 스킬은 잘 반응하지 못해요
물론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원래 반응마저 빠른 사람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