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버프안 생각해봤는데 아예 다른 원딜들이랑 차별화되게 싹 갈아없었으면 좋겠음. 정말 한방한방이 신중하고 강력하도록.
기존 스킬 패시브 공격력증가 빼고 다 삭제하고 평타는 여전히 4타로 한정. 장전속도는 16렙시 1.444로
진의 컨셉을 따르면 싸이코 원딜 암살자임.
그래서 암살자의 컨셉도 추가를 해줬으면 좋겠음. 이게 뭐냐면 진은 상대를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건으로 만들고 천천히 설계하며 마지막에 죽이면서 그 순간에 희열을 느끼고 사라지는 용의주도한 놈.그리고 진의 총알은 설정상 마법의 탄환임.
그래서 진의 패시브에는 진 기본 공격력 늘려줄거 아니면 공격력 추가 증가 패시브는 유지하되 스킬들마다 평타칠 시 효과를 부여하며 스킬+4타평타 맞추면 효과가 발동되도록. 아펠 q+w처럼.
대신 4타 평타 확정 치명타를 없애며 킬을 올릴 시 은신 효과. 극에서 막이 내리면 무대 뒤로 사라지는 것 처럼.(은신 시간 중 공격하면 풀림, 대신 쿨돌기까지 몇초 시간 걸리고 다시 킬을 올리면 재은신, 다리 궁처럼)이 시간동안 위치를 잡든 장전 쿨 돌리든 깜짝 딜을 넣든 한타에도 더 활약할 수 있게.
원딜 스킬들을 보자면 보통 q는 주력 딜링기, w는 딜링보조, e는 cc등의 효과로 생존기 및 추적기 임. 이 스킬들로 다른 원딜들은 평타와 함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우리 진은 평타말고는 q w e가 상당히 큰 도움이 되진 않음. 그나마 w 맞추면 괜찮지만 암살자 같은 애한테 맞춰봤자 가면 역관광이나 도주하고 탱커한테 맞추면 간지럽지도 않음. e는 알다시피 우르프 말곤 거의 흠..
그래서 우선 q자체 효과는 배우를 소개하듯, 범위공격이고 맞춘 적에게는 피해주고 일정시간동안 시야에 노출 및 받는 피해 증가.
q맞은 상대에게 시간내 4타 적용시 최대체력비례 피해.
w는 기존에 공격보조로 긴 사거리와 속박이었음. 이걸 도발로 바꿈. 그래서 e랑 연계할 수 있게. w 걸린 상대에게 4타 효과 부여 x
e에 좀 더 역할을 부여하고 싶은데 e는 동일하게 나가나 판정 범위가 줄고 속박(자체 딜 x). 대신 기존의 폭발 효과는 평타 맞추면 폭발. 4타 맞추면 광역 슬로우 후 터지면서 광역딜.(카타 궁처럼 지속 딜 해도 괜찮을 듯)
궁은 솔직히 노쓸모 일때가 많다 느낌. 애들한타하는데 뒤에서 거리 벌리고 궁 날려봤자 4타를 맞추지 않는 한 큰 딜이 들어가지도 않고, 궁 쓰다 암살자한테 죽을 확률도 올라감. 실상 쓰이는건 오브젝트 뺐기나 한타 때 애들 슬로우 묻히기 또는 애초에 다 이긴 싸움에서 도망치는 애들 막타때리기 그 정도 밖에 안됨. 심지어 궁쓰면 다 맞추기도 어럽고 탱커들이 간지럽다는 듯이 걍 처맞아줌. 그래서 궁에 슬로우는 동일하되 첫타부터 3타까지는 최대체력비례 피해나 고정피해로 바꿈. 탱커같은 애들이 다 맞아주는게 아니라 위력을 높여 어느정도는 피하는데 집중이 되도록. 그리고 4타는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도록 감소된 체력비례 피해량 증가로 딜 뻥튀기 장치 해주고. 그리고 궁 4타로 킬 올릴 시 죽은 챔피언 주변 광역공포.
진 컨셉에 나름 맞춰 작성해봄.
효과만 보면 어떤 분들은 진 op챔 만들려고하냐 할 수 있으나 진을 좋아하고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나마 저렇게라도 해야 진도 탱커잡고 광역딜 넣고 해요. 정말 이 4타라는 한정된 평타와 장전시간 및 낮은 공속, 효율이 떨어지는 스킬은 지금 진을 밑바닥에 매장시켜놓았는데 위에 쓴 거 비슷하게만 해도 진이 1인분은 할 수 있는 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패시브에 있던 4타확정 치명타 및 이속증가를 빼버렸기 때문에(애초에 이속 증가는 진 컨셉이랑 안 맞음) 스킬 하나하나, 평타하나하나 특히 스킬 맞춘 후 4타 및 장전시간고려 등 정말 한발한발에 신중을 기해야하는대신 스킬들만 다 제대로 맞춘다면 강한 딜 및 cc효과로 인한 시너지 및 설계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e를 케이틀린 덫처럼 밟을 시 즉시 속박이 되도롣 하여 e의 중요도가 몹시 올라갑니다. 암살자가 왔을 시 생존기로도 쓸 수 있고 w와 연계만 된다면 딜을 때려넣을 수 도 있겠죠. 진 궁도 이렇게 함으로써 좀 더 스킬이 더 큰 효과를 드러낼구라 생각합니다.
이상 진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