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하는데 1번은 소심한 성격 + 운동 못함 때문에 애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는겅우 2번은 구제불능 찐인 경우 이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음 수많은 찐이 있지만 2번 같은 경우는 딱히 고칠 생각이 없는 애들이기 때문에 1번 애들응 대상으로 설명하고자함 1번의 대다수는 게임을 많이하고 운동을 못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임 이런 애들은 사실 알고보면 재밌는 애들이라 평범해지기 가장 쉬운 속성임 (나도 이런 유형으로 중학교때 개찐따였고 많은 옵붕이들도 여기 속해있을거라 예상함) 보통 겜창찐의 경우 소심하고 게임이야기가 나왔을 때 흥분함. 이 친구들이 찐탈을 할 방법은 게임이야기가 나와도 아가리를 털지 말아야하고 인터넷에서 나오는 드립들을 남발하면 안됨 (이런 종류의 드립을 치면 찐인거 알아보고 단톡같은 곳에서 뒷담화의 대상이 됨) 한마디로 말수를 줄이면 됨 이렇게 말수를 줄이면 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여럿 생김. 예를 들어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못가지만) 체육대회같은 행사 뒷풀이임. 보통 그런 뒷풀이는 가고싶다고 말하면 알아서 대려가 줌 거기서 친구들 이야기에 “아 진짜?” “좀 잘하더라” 이런 추임새만 넣고 젓가락 꺼내주기 물따라주기 같은거만 해도 진짜 못생기지 않은 이상 다 착하게 생각함. 이렇게 되면 친구 만들기 아주 쉬움. 그냥 편하게 말걸고 잘 말하는게 익숙치 않다면 질문만 계속하면 됨. 잘 모를 옵붕이들을 위해 아래 예시를 참고 ex) 달리기 엄청 빠르던데? 나도 그렇게 뛰고싶다 (만난지 얼마 안된 경우) 좀 친해지고 싶은데 좋아하는거 있어? 이 두개는 중학교때까지 겜창찐이었던 필자를 구제해준 친구를 사귈때 썼던 말임 이렇게 들어도 말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자기 말버릇을 파악하는게 중요 ex) 말할때 진짜, 아니 등을 너무 많이 섞어쓴다 상대방의 말을 자꾸 끊는 경향이 있다 이 버릇들을 고치면 말하기가 훨 나음
만약 친해지게 된다면 페메나 카톡등을 서로 쓰게 될텐데 이때의 팁도 중요하므로 꼭 알려주고 싶음
1.ㅇㅇ 과 같은 말보다는 응 이나 웅 같은 말이 더 호감이 감 만난지 얼마 안된 친구들에게는 ㅇㅇ을 조심해서 쓰자 2. 부끄럽더라도 먼저 연락해야함. 귀찮게 매일매일 연락하는 것은 좋지 않음 연락이 페메 카톡이 3일 이상 끊겼을 때 용건을 만들어서라도 연락하는게 좋음 3. ㅋㅋㅋ만 보내면 보는사람은 무시하는게 대부분임 최대한 의미가 담긴 말을 해야함 4. 대화를 넘 질질끌면 안됨. 대화가 루즈해지거나 상대가 ㅋㅋㅋ만 친다면 ㅋㅋ낼봐 등으로 빨리 마무리하는게 중요함 실제로 제작년 찐따탈출을 시도했을때의 필자 페메 내용을 예시로 보여주겠음
(용건을 만들어서 연락함) 나: ㅁ아 오늘 수학 숙제 뭐였어?? 상대: 몰르겟다ㅜ이따 알려줄게 나: 응응 지금 학원이야? #질문을 통해 상대가 계속 말하게 함 상대: 어 국어왔어 나: 언제 끝나? 저녁에 만날래? ... 이런식으로 대화하면 약속을 잡아 친해질 계기를 만들 수 있고 이따봐 등으로 대화를 끝내기 편해짐 되게 힘들고 귀찮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어느정도 친해지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됨 학교생활 힘든 애들도 이거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