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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해외여행가려고 투잡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롤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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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여행자금 마련할겸
투잡할라고 알바를 구했는데

이 가게 사장님이 면접볼때

사장님 : "혹시 롤하니?"
보닌 : "네 그냥저냥 취미로 해요"
사장님 : "티어는?"
보닌 : "저 엄청 못해요 플래5입니다"
사장님 : "오오 라인은??"
보닌 : "원딜이요"

이렇게 대화했는데 엄청 좋아하시면서
듀오하면 되겠네 알바 잘뽑았네!! 이러심

사장님은 실버4고 서포터 주라인이라고 하시더라

이번주 화욜부터 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금요일새벽에 마감치고 듀오하기로 했는데
오늘이 약속의 듀오 날이야..

여기 마감치고나면 몸상태 메롱인데
내가 잘해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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