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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 vs apk 보면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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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랑 apk랑 하는거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  apk랑 진에어랑 엄청 닮았구나. 테디가 1데스하면 지는 진에어, 하이브리드가 1데스하면 그래도 약체에 끼는 한화에게 져버리는 apk.  근데 조금 이상하더라고.  하이브리드 한 팀의 인간 넥서스가 될정도로 잘하는 원딜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첫 번째.  테디가 인간 넥서스이던 시절은 존버메타라고 불렸던, 그나마 원딜의 영향력이 높았던 메타였음. 근데 지금은?  암살자메타, 로밍형 미드가 뜨는 지금의 원딜은 영향력이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음. 이런 상황에서 원딜이 한 팀의 넥서스 역할을 한다고?  그 정도로 하이브리드가 잘하는 원딜인가? 두 번째는 apk의 미드 라이너인 커버. 지금 메타는 원딜의 영향력이 낮고 미드의 영향력이 굉장히 큰 메타인데 커버는 자타공인 lck 최하위권 미드라이너.  아무리 연륜있는 익수와 lpl에서 온 플로리스가 상체에서 버티고 있다고 해도  솔직히 현재 폼만 봐서는 S급까지는 못주는게 현실.(개인적으로는 A급 정도라고 생각함) 정리해보면 익수 - lck 중상위권 플로리스 - lck 중상위권 커버 - lck 하위권 상체메타에서 상체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걸 이겨내고 캐리를 한다?  그럼 걍 SSS급 원딜 아닌가?  그럼 하이브리드가 테디보다 잘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막 드는거임.  그런데 여기까지 딱 생각하고 2018년 진에어 라인업을 찾아보니     탑: 소환 정글: 엄티 미드: 그레이스 원딜: 테디 서폿: 레이스 ㅇr...

하이브리드는 테디의 발끝도 미치지 못했다.  테디는 진짜 잘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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