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객센터에다가 영어로 질문했는데
한국 서버에서 보낸거란걸 눈치챘는지 이렇게 답장 왔어요.
안녕하세요 소환사님. 공허의 방랑자 [GM]카사딘 입니다. 답변이 늦어 기다리시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문의를 잘 받아보았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에게 사랑 받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셨던 것 같군요. 아우렐리온 솔과 친해지고 싶다면 형님렐리온 솔이 되어야한다는 GM 아우렐리온 솔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강력한 힘을 보유한만큼 자존심도 강한 아우렐리온 솔인만큼 이런 유머에 웃어줄지는 잘 모르겠군요. 특히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이 창조한 별의 생명체와 교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지만 타곤 인들에게 속아 잡혔다는 배경 이야기를 볼 떄 쉽게 친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명체들에게 흥미를 가졌던 아우렐리온 솔인만큼 진심을 담아 그를 대한다면 언젠가 마음을 열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데요. 아우렐리온 솔의 매력을 개성있게 표현해주신 첨부한 그림을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소환사님이 아우렐리온 솔과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사이가 되길 응원할게요. :D문의사항은 언제든 1:1 문의를 방문해주세요. 항상 성심성의껏 답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M]카사딘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아이 부끄러... 그래도 앞으로 그림 많이 그려야겠습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