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격하게 멘탈이 나가서 키보드고 책상이고 뭐고 다 때려부신 후에 골절상을 입어서
병원 갔다온 후에는 다시는 롤을 키지 않을줄 알았지만
다시 롤을 키고 랭겜을 돌리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나란 롤창.........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지나치게 이성적인 판단과 내 스스로도 놀라는 피지컬이 깨어남을 발견함... 일종의 격한 분노에 의한 심리상태같았음.
진짜 오히려 멘탈이 더 건강해졌다고 할까
먼가 "에혀 씨발새끼들 그냥 내가 다 캐리해버리자"라는 마인드가 생겨버림.
요전엔 팀탓도 많이하고 멘탈도 자주나가서 연패가 다반사였는데
이제는 게임이 불리해지든 게임을 지든 연패를 하든 멘탈문제는 해결된듯함.
이거 매우 좋은듯 ㅇㅇㅇ 멘탈이 건강하니 게임해도 안지치고 오히려 불리한 상황에서 팀원들도 내가 독려하고있고
멘탈 케어도 내가해주고 (해줘도 안되는 유리멘탈들은 차단하고 지면 진다는 생각으로 하게됨)
행복롤이 가능해진것 같은 느낌.
결론은 멘탈약한분들은 샷건치고 골절 한번만 당해보세여 ㅇㅇㅇ
단 진심으로 진짜 조온나게 빡쳐야함 샷건친 후 가족하고 싸우고 다시 랭겜돌리면 ㄹㅇ 차분함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