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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잘하라는게(장문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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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사촌형이랑 고속도로에 박스에 버려진 개를 데려왔는데 그 때 공부에 집중하던 때라 많이 못 놀아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산책갈 때마다 화냈는데(물론 좋아했지만 이름은 뚱이였고 고3 때 스트레스 받았는데 뚱이만 보면 웃음이 나와서 가족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사랑하는 우리 개새끼!)라며 안아줬는데 반년 키우다가 엄마가 정들면 나중에 힘들다고 이모부(교장선생님)이 아는 사람이 데려갔는데 사촌형 군대가기 전 뚱이 사진 보고 싶다고 해서 사진 받았는데 너무 슬프더라 잘해줄걸 함께 있고 싶었는데

만나고 싶은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만날 수가 없는데 진짜 가슴 찢어진다.. 친구들한테 말하긴 그렇고 그냥 여기에 올렸어... 하현우 dont cry 듣고 갑자기 슬픔이 터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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