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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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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데마시아의 공포 | 리그 오브 레전드' 보기 https://youtu.be/f3mjoKUDv6w

(하이 실비미어가 보이는 어느 숲의 하늘을 보여주며 영상이 시작된다.)

(데마시아) 경비병 1: 따뜻한 여관에서 좀 쉬려고 했는데...

(까마귀 떼가 지나가고, 어느 야영지를 보여준다.)

경비병 1: 보초나 서고있다니...

(경비병 1과 동시에 나무 그루터기에 앉는다.)

경비병 1: 포스베로우(Fossbarraw) 사건 이후 시골이 난리잖아.

경비병 2: 아, 역겨운 마법사놈들. 올테면...

(숲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고, 경비병 1의 말을 끊고 경비병 2가 숲을 응시한다.)

경비병 2: (숲을 둘러보며) 올테면 와보라고.

(이윽고, 쇠가 뒹구는 소리가 들려오고 경비병 2는 다시 경비병 1을 확인한다. 경비병 1의 투구가 바닥에 뒹굴거리다.)

경비병 2: 테드릭. 어, 뭐야. 테드릭! (경비병 1의 이름)

경비병 2: (풀 죽은 목소리로) 도와줘...

(숲에서 랜턴이 끼익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경비병 2는 숲 안으로 들어간다.)

경비병 2: (랜턴을 향하며) 테드릭!

(괴물 소리가 옆에서 들려온다. 나무 뒤에는 누군가 랜턴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경비병 2가 나무 뒤를 확인하려고 간 순간, 랜턴의 불이 꺼지고 허수아비가 먼지가 되어 날아간다.)

(그 후, 반대편에서 괴물이 '도와줘'라고 비명을 지른다. 경비병 2는 바로 뒤로 돌아본다.)

(괴물의 고개가 푹 떨어지며, 괴물의 온 몸이 굳고 랜턴만 양 옆으로 움직였다. 경비병 2는 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까마귀 떼의 소리가 들려오고, 괴물이 비명소리를 내며 온 몸을 뒤튼다. 이윽고 경비병 2를 덮치고 영상이 끝난다.)

* 하이 실비미어: 데마시아 북서쪽 바위투성이 산악 지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영상에서 제일 비슷하게 생긴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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