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본인 롤은 골딱이지만. 오버워치는 그마였음. 나는 대리는 안하고 아이디 키워서 파는거만 몇번 해보고 친구가 대리업체 차리자고 조르는거 시간 없어서 안함. 롤도 비슷할꺼라 예상함. 오버워치기준에서 대충 롤티어로 바꿔서 얘기해봄.
1. 브실골 대리는 다이아1정도 되는애가 함. 돈을 더주든 덜주든 어떻게 하든간에 다인큐로 진행하고, 별로 잘하지 않는 애가 함. 어차피 잘하는애가 오나 좀 못하는애가 오나 둘다 브실골에서 20킬먹고 캐리하는건 똑같음. 진짜 잘하는 랭커급 애들은 단가 안맞아서 안함.
2. 높은티어는 진짜 좀 조심스럽게 진행함. 높은티어는 상대로 만났을때 확신만 못할뿐이지 대리기사 누구누구다 하면 아~ 걔 이거 모스트고 어떻게 게임푼다 이런거 좀 다 알음. 특히 같은편으로 만나면 보이스하면 바로 들킴.(옵치기준) 랭커급 기사들이 본인인거 안들키려고 정말 많이 노력함.
3. 개인기사도 단톡방에서 인원 모아서 진행함. 개인기사끼리 혹은 인증된 인원끼리 모여있는 디코방이 있음. 거기서 그때그때 스케줄 맞는사람 모아서 감. 옵치는 3인큐로 많이 진행함. 탱딜힐 하나씩 다구해서함. 그런거 안하고 솔큐로 올린다? 돈을 더받거나 승률이 좀 떨어져도 상관없는 매물이거나
4. 생각보다 많이 못벌음. 몇백 벌었다더라 뭐했다더라 하는애들 다 약간 허세끼 있어서 최고 매출 과시하려고 얘기하는거고. 사실 그시간에 알바뛰는거 정도? 그거보다 좀더 버는데 스케줄이 꽉차있는게 아니여서 편차있는거 따지면 그렇게 많이벌진 않음. 근데 급식이 겜할시간에 대리하면 급식기준으로 꽤나 버는편이긴하지.
5. 대리가 던지는 상황이 진짜 있냐? 있음. 근데 그런 상황이 진짜 뒤지게 적음. 티안나게 던지는건 높은티어에서 어뷰징하는애들이고, 그래도 다 티남. 낮은티어에서 돈 싸게싸게받는 개인 기사가 그냥 이판 ㅈ같은데 꼬라박자 하고 두판 더하는경우가 진짜 간혹가다 있는데, 보통 그러면 디코방에서 짤릴각오를 해야됨. 그거까지 감수하고 던지는 경우가 진짜 간혹가다 있음. 대리기사는 승률이 실적이라서 한두판 지는거 타격 큼. 돈받고 게임하는데 지는데 이유없음.
6. 대리는 어떤상황에서 지나? 1) 믿을만한 인원이 아닌 디코방에서 모은 사람일 경우. 친구가 대리하는거 옆에서 지켜봤는데 그리 못하는애도 아닌데 한타때 두번짤렸다고 (한판에 두번 실수한거지) 바로 짜르고 다른애 껴서함. 2) 자기팀원중에 2명 이상이 우리팀 대리라고 이기면 안된다고 던지는경우. 이런상황이 거의 10연승하면 한판씩 꼭 있는데 이래도 이기긴 하는데 못이기는판 가끔있음. 한명 던지는거 이기는건 일도 아님. 3) 상대방도 대리인경우. 본계티어 높고, 밴픽잘한애가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