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롤 20렙 부계정을 삭제했어. 어느샌가 처음하는 롤린이들을 보면서 답답해서 화를 내는 내 모습이 아니다 싶었거든. 나도 롤린이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도 누군가한테 욕먹고 그러는거 싫었는데... 본계에선 나름 친절하다 욕안한다 칭찬 듣는데 어느샌가 부계에서 내가 싫어하던 사람들과 똑같이 그런 짓을 하다니.. 소름돋더라. 인간이란 진짜 무서운 존재같아. 물론 부계여도 친절한 사람도 많고 나도 그런사람 만나봤지만 나는 그런 케이스가 아닌거 같아. 삭제가 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