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열 재시려다가 떨어뜨리셨는데 깨졌나봐 나는 수은하면 진시황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라 헐 그거 엄청 위험한 거 아냐?? 하니까 어머니(이과)는 액체금속 어쩌구 뭐라 말하시더니 흰 장갑끼시고 되게 차분하게 책 같은 거 먼지털이로 쓸고 계시네 바닥에 유리도 있고 뭐 거들겠다고 사고칠까봐 방으로 옴 좀있다가 설거지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