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별로 동물을 안좋아했거든? 털 날리고 막 그래가지구? 근데 친구네서 자기로해서 갔는데 친구가 고양이 키운단말야. 첨에는 친구집 고양이가 약간 이새낀 뭐하는새끼지? 하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더니 무시하고 지 할거 하러 가더라(꾹꾹이) 난 롤하고 있고 친구는 잠들었는데 갑자기 옆에와서 마우스 잡은 내 손에다가 볼을 막 비비는거야. 그때 심쿵당해따. 계속 손에 비벼대서 라인전도 망했었음. 그러고나서 얼마뒤에 자기 집사(내친구) 일어나니까 츤데레마냥 나 쌩까고 꾹꾹이하러 가더라.
진짜 고양이는 요물이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