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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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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정말 알기가 어렵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것 일까?라는 생각이 들때면

다른 사람에게 붙어있고,

역시 나를 싫어하는 건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때면

어느샌가 나의 옆에 있었습니다.

제가 힘이 들때면 힘을 주고,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겐 따끔하고 귀엽게(아프거나 무섭진 않습니다.)혼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조금 헷깔리네요.

저에게 해주던 설렜던 행동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해주고 있는 것을 봐버렸습니다.

전 지금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힘을 주던 그녀는,

나 몰라라 무시하며 저보다 더 잘나가는 아이에게 붙어있네요.

이런게 사랑일까요,

이런게 인생일까요,

이런게.

이렇게 씁쓸하고 잔인한게.

사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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