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포지션할때 내 성격이 달라짐ㅋㅋㅋ
서폿할때 1. (상대한테 cc기 넣어주는대로 우리원딜이 야무지게 잘 팰때) 우리새끼 잘한다잘한다잘한~다 어화둥둥 내새끼 무럭무럭 자라서 캐리하는 멋진 어른이 되렴♥️ 2. 와드강박증 생김. 상대 서폿이 내와드 지우면 자존심상함. 와드 눈치싸움 졸라함. 주문도둑검 진화 빨리해서 와드 많아지면 겁나 부자된거같음. 상대방이 내 와드 지웟는데 ‘나 또 있지롱~’하고 면상와드 박아버리면 기분 좋음ㅋㅋㅋㅋ 상대와드지울때 짜릿함 개꿀띠 3. 상대 원딜 디나이시키고 우리 원딜 cs 잘먹고 있으면 기분좋음 어이구 우리새끼 잘먹는다~~ 4. (우리 원딜이 cs도 계속 놓치고 cc기 아무리 잡아줘도 공격 못할때, 자꾸 무리하다가 죽을때) 이 ㅅㄲ는 포기한다 미드 키워주러 감. 엄마 잠깐 나갔다올게 살아만 있어~ 5. 내 보호막이나 힐 때문에 죽을거 살아가면 개뿌듯함 내 자신이 수호천사가 된 것 같음. 거기에 고맙다거나 따봉 날려주면 기분 몇배로 좋음 6. 라인전 지고 있으면: 아 우리 원딜 뭐하냐.... 7. 라인전 이기고 있으면: ㅅㅍㅊㅇ~~~ㅎㅎ
원딜할때 1. (우리 서폿 cc기 야무지게 잘넣어줄때) 딸피만듦 -> 엄지척, 킬 땀 -> 엄지척... 우리 서폿 리스펙.. 내가 무럭무럭 자라는 소리가 들린다 2. (우리 서폿이 킬 먹음) 하... 서로 공격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또 킬먹음) ...실수였겠지 (또먹음) ^^ㅣ발.... 3. (우리 서폿이 cs먹음) 그래 한두개 정도는 먹을 수 있지 (또먹음) ? (계속 먹음) ㅇㅑ 이 7H새ㅇF 저리 안비켜 4. 정글쪽 부쉬 캄캄할때 괜히 빡치고 답답함 부쉬에 핑 졸라 찍음. 아 좀 여기에 와드 좀 따박따박 하라고.... (그러다 갱 당하면) 아 ^^ㅣ발 ㅅㅍㅊㅇ... 5. 라인전 지고 있으면: ㅅㅍㅊㅇ 6. 라인전 이기고 있으면: 내가 야무지게 공격을 잘했네~ㅎ 7. (서폿과 정글 미드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귀족원딜로 자랐을때)(폭갈인피정수3코어 다나옴 KDA 6/0/7) 나 존나 쎄 다덤벼 이리와바 8. 공속 올라갔을 때 카이팅 뽕빨 지림 (평타소리 중요함. 케틀이나 카이사처럼 좋는 평타 소리에 집착하게됨. 스킨도 평타 소리 좋은거 삼)
사실 원딜 한지는 얼마 안돼서 더 깊숙한거는 아직 모르지만 확실한건 욕이 늚...ㅋㅋㅋㅋㅋ 솔직히 서폿할땐 어머니같은 마음이 기본이니까 내가 원래 욕을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롤하면서 아무리 답답해도 욕 한적이 없는데(해도 아 진짜 짜증 개답답하네 머저리새ㄲㅣ이런수준) 원딜은 그냥 육두문자 나옴ㅋㅋㅋㅋ 내가 서폿할때 지고 있을때보다 원딜할때 지고 있을때 자존심 더 상하는 것 같고 뭔가 그래도 이 라인은 내가 리드해야한다? 하는 부담이 있는 것 같기도 해 근데 내가 둘다 해보니까 개인적 의견일 수 있지만 라인전은 서폿에 달린 것 같긴함. 한 서폿 70% 원딜 30%? (+정글/미드 갱 10~20%) 튼 서폿 원딜 둘다 소중하니까 싸우지말고 열심히 하자 (cs먹지좀마 먹지마라고ㅅㅂ^^)
아래에 탑라이너분이 글 쓴거 재밋어서 나도 써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