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 들려줌 걔가 대학교가 집이랑 멀어서 대학로에서 자취하는데 어느날 밤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문을 막 두들기더래 솔직히 자기 혼자 있는데 그러면 무섭잖어 그래서 문 안열어주고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화장실 급하다면서 화장실 좀 쓰게 해달라고 문을 막 두들겻는데 친구 말로는 술취한 남자 같았대 한참 그러다가 남자는 다시 갔대 그러고 다음날 학교 가려고 문 앞에 나왔는데 손잡이에 검은 비닐봉지가 있었대 근데 소름돋는건 봉지안에 식칼이 들어있었대 더 소름돋는건 내 친구 자취방이 빌라 3층임 화장실이 급하다는 이유로 3층까지 올라갔을까 ,, 그 이후로 친구는 원룸 옮겼고 그 일 이야기만 들었는데 내가 겪었어도 진짜 트라우마 씨게 남을듯함 무튼 혼자 자취하는 여자들 특히 진짜 조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