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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살 옵붕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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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늦둥이라 아버지가 61세시거든

근데 요 근래들어 친구 분들이 맨날 동창회나 모임에서 손주자랑을 그렇게 하나봐

그걸 맨날 나한테 와서 하루종일 얘기 하시는데 부러우신가봄 (근데 물어보면 부러워서 그러능게 아니라~ 이러심)

결혼할 나이도 아닌데 요즘 괜히 눈치본다.. 계속 나만보면 나도 손주가 어쩌고 하신다 .. 어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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