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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룬 두시간 해본 옵붕이의 개인적인 평가

조회수 652댓글 4추천 8

1. 사기를 못친다

자신이 쓰는 카드 한장한장에 의미를 두고 써야 하며 자신의 한번의 실수를 상대가 받아치는 순간 겉잡을 수 없이 게임이 말린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 안된 플레이를 한다면 승리하기가 힘들다는 것

비교대상인 하스스톤보다 훨씬 더 근거있는 플레이를 선택해야 한다

2. 보상이 혜자다

진짜 이 게임은 먼저 시작해서 고이든 늦게 시작한 뉴비든 결국 시간만 투자하면 거의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보상을 뿌려준다

대부분 고여버린 카드게임들은 옛날 카드들과 최신 카드들을 모으기가 힘들어 뉴비들의 접근이 어려운 편인데 이 게임은 고인물과 뉴비의 간격을 좁혀버리는 수준의 보상일 정도이다.

평소 카드게임에 관심 없더라도 나중에 카드게임을 하고싶을때가 생기면 레오룬으로 가라 돈 한푼 안써도 된다

3. 대사, 이펙트

이스터에그급 대사가 정말 많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말 재치있는 대사들이 들어가 게임 분위기 자체의 지루함을 없애준다

또 캐릭터가 진화하거나 주문을 사용할 때의 이펙트 또한 너무 간지가 나서 카드게임을 하다 말고 감탄을 하게 만드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4. 포로가 귀엽다

반박시 포로 비하발언으로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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