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유틸서폿 뿐만 아니라 모든 물몸 챔피언들은 몇가지 필수 항목이 있다.
- 항상 어느 상황에서든 침착해야한다.
- 몸이 약하기 때문에 맞아주면 안되서 무빙을 잘 해야한다.
- 무빙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논타겟팅 CC기를 잘 맞춰야한다.
- 먼저 짤리면 안되기 때문에 포지션을 잘 잡아야 한다.
- 항상 시야를 잘 잡아야한다. (제어 와드는 항상 하나씩은 설치해야 한다.)
- 보통 초보자들에게 추천되는 유틸 서폿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유틸 서폿중에 가장 무난하지만 투사체가 굉장히 느린 Q에 대한 의존도가 꽤나 강하며, 궁 쓸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또 라인전에서는 기본적으로 평타와 W로 견제를 해야하는데 이 때 적 서폿의 CC기는 모두 피하며 견제를 해야한다.
(만약 롤에 조금 익숙해졌고 유틸 서폿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나미 추천)
유틸 서폿중에서도 꽤나 높은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W와 E가 적과 아군에게 사용할때의 효과가 달라서 항상 그 상황에 어떻게 스킬을 사용해야할지 판단해야하며
유틸 서폿중에 가장 유동적인 챔피언이기 때문에 스킬 선마와 아이템 자체도 굉장히 유동적으로 올려야한다. 초보자에게는 사실상 극악의 난이도.
이 챔피언은 긴 시간의 속박과 연계해서 들어가는 궁 그리고 블랙쉴드만 보고 하는 챔피언인데 심리전 싸움과 높은 반응속도를 요구한다. 특히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Q 속박은 투사체 자체가 굉장히 느려서 상위 티어로 갈수록 맞아주는 사람은 적어지며
E 블랙쉴드는 딱 한사람에게만 걸 수 있기 때문에 상황마다 누구에게 걸지, 혹은 상대가 CC기를 쓰는 순간에 블랙쉴드를 걸어줘야해서 (만약 상대가 CC기를 쓰기 전에 걸어주면 블랙쉴드가 없는 사람을 물기 때문) 모르가나 자체도 꽤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절대 하면 안된다. 이 챔피언은 뉴메타용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몸은 작지만, 치맛자락과 에트왈의 크기가 굉장히 커서 치맛자락만 스쳐도 피격 판정을 받아 무빙을 쳐도 의미가 없다. 사실상 몸은 굉장히 약한데 탱커같은 피격판정을 갖고 있다. 또 초반에 존재감이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고 후반에서야 활약하는데 후반 가기 전에 겜은 터지기 때문에 의미도 없다.
의외로 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챔피언이다.
예전에는 Q3번, 혹은 E3번으로 강한 견제력까지 보여줬지만 너프 후에는 완전히 힐셔틀로 변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그래서 뒤에서 힐만 주는 유저들이 많아 졌는데 사실 소라카도 굉장히 게임 자체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한다.
첫째, 항상 우리 팀원들이 각각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확인해야한다. 이건 궁 때문인데, 궁 한번으로 죽을게 살고 역관광을 시키는 장면이 많기 때문.
둘째, E 침묵(속박)의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어떻게 까느냐가 소라카가 잘한다, 못한다로 나뉘어지는데 대형 오브젝트를 먹고 있을때 상대 정글이 강타로 뺏으려할때 상대 정글이 어떻게 들어올지 예측해서 침묵을 깔아 역관광을 시켜줘야한다.
뿐만 아니라 들어오는 상대 (에코, 이렐, 리신, 리븐 같은 챔피언)에게 어떤 식으로 침묵 장판을 까는지에 따라 팀원의 생과 사가 바뀐다.
대부분의 초보들, 여성 유저들이 소라카를 사용해서 뒤에서 W만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래서 소라카 유저들의 인식이 별로 좋지 못하긴 하다.
하지마
장인의 플레이와 초보의 플레이를 보면 아애 다른 챔피언을 하는것 같은 극과 극의 활용도를 보이는 챔피언이다.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이 챔피언은 유틸서폿 중에서도 장인챔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숙련도가 없으면 하는게 의미가 없다.
일반 유저는 보호막을 씌워주며, W로 견제하고, 궁으로 들어오는 챔피언을 무력화시키며 밀어낸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잔나 장인의 플레이를 본다면 원딜이 CS만 먹어줘도 견제로 혼자 킬각을 잡고 한타에서는 보호막과 궁으로 팀원을 슈퍼세이브를 해주기도 하며
오히려 점멸을 써서 먼저 이니쉬로 한명/두명을 배달, 다른 적팀원들을 멀리 밀어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것도 룰루와 비슷하다. 하지만 룰루보다는 쉬운 난이도이긴 한데
라인전에서는 궁Q로 견제를 하고 갱이 왔을땐 궁E로 도망가며 내가 물렸을땐 궁W로 버티는 대부분 스킬 활용이 정해져있다. 한타때는 90% 이상이 궁E를 사용한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다면 하드CC기가 없다. 그래서 E 이속과 W 속박으로 열심히 무빙을 쳐줘야하는 챔피언이다.
또 이 챔피언은 E 버프 이후에는 라인전 한정으로 CC기를 제외한
시팅, 견제, 갱회피에 꽤나 좋은 서폿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지만
서폿이 CC기가 없다는것 자체가 큰 약점이기 때문에 인식이 좋지는 않다.
(오히려 탑으로...)
- 결론은?
초보자들은 굉장히 많이 신경써야하는 유틸서폿을 해서 인식만 떨어뜨릴 빠에는 굳이 서폿을 할거면 레오나, 노틸러스 같이 쉽고 좋은 챔피언을 해서 '서폿'이라는 라인의 의무에 익숙해지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아애 '서포터'라는 라인 자체를 추천하지 않는다. 왠만하면 탑 부터 시작해서 CS 먹는법, 라인관리 하는법, 맵리 등등 롤 자체에 익숙해지는것 부터 추천한다!!
이 게시글은 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주관적인 게시물이기 때문에
다른 유저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