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꾸준히 하던 4-5시즌때는 확실히 피지컬면으로는 지금 생각해도 최상위권이라 생각했기에 그런 장점을 이용해서 운영보다는 깡피지컬로 특히 라인전, 그리고 소규모 교전을 압도하는 형식으로 엄청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는데..
문제는 접은지 한참 되고 최근에 와서까지 피지컬은 당연히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플레이성향이 고스란히 남아버려서 내 단점같기도 해. 나쁘게 말하면 던진다고 해야되나..? 마인드가 항상, 누가 오든 나를 라인전으로 이기겠어? 마인드라서, 상대가 얼마나 성장했고 나보다 얼마나 템적으로 우월하든 간에 무조건 내가 이긴다는 전제로 싸움을 걸어. 물론, 그런 경우에서도 대부분 이기긴 하는데 이게 잘못되서 꼬여버리면 나는 옵뎃을 찍고 안그래도 힘든 게임에서 미드까지 완전히 터져버리며 겜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는거지...
카사딘을 할 때도 베이가를 할 때도 심지어 6렙이전부터 솔킬위주로 플레이를 하는편이라 이런 경우에는 더더욱 리스크가 크고.. 현재 상위티어인 옵붕이들은 이런 플레이스타일 어떻게 생각해..? 솔랭돌릴때 문제있는편이라 생각하면 맘먹고 고쳐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