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여자들 셀카는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2-1. 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방송인이나 페북스타가 사실 포샵이나 성형으로 얼굴을 고치고 있었다고 해도 거기에 대해 네가 화를 낼 권리는 없다.
너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과는 이야기하지 말라.
누군가와 의견이 갈려 논쟁을 할 때는 반드시 내가 옳을 확률이 50%, 상대방이 옳을 확률도 50%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 둬라.
궁예질은 만악의 근원이다 제발 지 좆대로 상상하고 상처받지 말자. 왜굳이 안받아도 될 상처를 받으려 하는가.
오타쿠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어떤 캐릭터에 푹 빠지게 되면 그 캐릭터의 성격을 의도적으로 따라하려 하는 경우가 있다. 보는 사람들은 살인 마려우니까 그만둬라.
인터넷에 올라오는 병신 머저리들 이야기를 볼 때는, 저 사람이 나일 수도 있겠구나 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저렇게는 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니까. 당신도 언제든지 인터넷 썰에 등장하는 '싸가지없는 직장후배' '눈치 ㅈㄴ 없던 찐따 동창생' 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찐 오타쿠가 우연히 인싸가 네가 하는 마이너한 씹덕 게임 or 망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인싸가 실은 오타쿠인 걸 알게 된다면) 제에발 그거 가지고 니가 그 애의 뭐라도 되는 것처럼 친한 척 나대지 마라. 정말이지 역겨워 죽겠다. 그 인타쿠한테도 민폐다. 옆잘던과 같은 맥락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어떤 것(ex: 치안, 음식, 요소)를 칭찬한다고 해서 우쭐대지 마라. 한국이 칭찬받은 것이지 그런 한국에 우연히 태어나 살고있는 네가 칭찬받은 것은 아니다.
너 엄마한테 그렇게 대하다가 나중에 후회한다.
속으로 '내가 남 뒷담화 한번 깔 때마다 다른 애도 내 뒷담화를 한 번 깐다' 라고 가정해라. 일종의 공식, 카운트다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니가 뒷담화를 깔 때마다(즉 니가 뒷담화를 까일 때마다) 지금 내 뒷담화를 하고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나의 어떤 점을 욕하고 있을지 진지하게 예측해 봐라. 이렇게 하면 남 뒷담화 까는 빈도수가 자연히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