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393

다이아4에 대한 주관적인 고찰

조회수 357댓글 0추천 3

제목 없음.png 심심해서 내 생각만 쓰는거라 뻘글일 수도 있음

다이아4는 과연 천상계일까 아닐까? 어디가서 롤좀 해도 된다고 말해도 될까? 그래도 상위 4~5%면 모의고사로 치면 약 1등급. 다이아4는 왜 항상 말이 많이 나올까? 브실골이 다이아4를 까도 무죄일까?

나도 지금까지 랭크 750판 중 600판은 다이아4에서만 했었었고 100점에서 0점까지 연패로 떨어져서 강등방어전도 해봤고 0점에서 100점까지 오고가는 예티 그 자체였음. 그래서 말이 많은 그 구간을 내 경험을 벗삼아 그냥 이야기 해보려한다

1. 이길 생각이 없음 다이아라서 그런 틀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게임함. 내가 잘컸는데 게임이 유리하지 않으면 팀탓. 내가 못컸을 땐 그저 15ㅈㅈ 이게 상당히 많은듯. 어느 구간이나 그렇겠지만??

2. 닷지할 생각이 없음 위에랑 비슷한데 팀에서 트롤픽이나 즐겜픽 하면 닷지하면 되는건데 자존심 때문에 닷지를 안함. 차라리 한판지자는 마인드.

3. 현지인 듀오는 무조건 피할 것 특히 혜지데리고 하는 오빠나 현지인 정글&미드는 웬만하면 같이 안하는게 좋음. 마챌듀오가 아닌 이상 다4구간도 그렇게 다 당해주는건 아니라서 동실력대이면 오히려 상대큐만 높게 잡혀서 불리한 게임이 많아지는거 같음.

4. 내 실력으로 캐리가 안되는 답답함 랭크를 하다보면 진짜 ㅈㄴ 못하는 애들 개많아. '와 저 실력으로 이 구간에 있어?'. '여길 대리로 올라왔나?' 하는판도 종종있는데 걔네가 상대팀에 있어도 지는판도 있고 상대가 만만치 않아서 내 실력으론 못이긴다는거에 화가 난적이 많음. 나만 그럴수도 있고

5. 팀원에 대한 아쉬움 이게 가장 큰데.. 그래도 다이아면 나름 실력이 있어서 올라왔을거란 말임? 근데 누가봐도 못하거나 이길 수 있는건데 지는판이 매우매우 많음. 그걸 반복하다 보면 이젠 나도 현자가 되어버리는데 '어차피 뭘해도 질건데 왜 열심히 함?' 이게 되버림. 나만 하면 괜찮? 은데 이게 팀한테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악순환이 생김.

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이고 읽어줘서 고마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