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늘부로 편돌이가된 21살 재수도 끝나버린 백수ㅅㄲ야.
요즘 최근 매일 헬스장이랑 피씨방만 다니다가 목요일밤에 동네편의점 주말야간공고뜬거보고 금요일에 갔다가 바로 붙어서 일하게됬어.
참고로 근무시간은 금.토 밤11시부터 각각토일 아침8시까지야 고로 지금 근무 중에 후기를 남기고있다는거지! 다들 이렇게 하는거 아니깐 죄의식은 없다...후훗
일단 시급은 편의점 대부분 최저시급안챙겨주는거알지? 최저시급은물론 그아래도 제대로 못받지만 주말에 어차피 밤새는거 나쁠건없다생각해서 하는중이야. 이부분에 대해서는 태클없었으면좋겠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심심해서 일기형식으로라도 남겨볼까해서 써봐.
일단 2시까지는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면서 일하는법 배웠는데 포스기사용은 그냥 마스터한거같아.
제일 어려운게 물건 2개 이상가져오실때 봉투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게 가장힘들다 ㅠㅜ 이게뭐라고 자꾸 까먹는지원...
일단 여기편의점은 손님도 10~30분에 한명꼴로 오시고 매장크기도 매우 협소한편이고 치킨이나 복권도 안팔어 개꿀이지 할일줄어듬 ㄱㄲㄸ.
아 야발.... 방금 택배아저씨오셔서 택배주셨는데 7시55분에 찍어달라는데 나이거 어캐하는지 몰라...어떻해...사장님한테 전화하고올게...
일단 사장님 전화안받으시고 대충 택배누르고 찍으면되겠지 히히
아까 말하던게...음... 맞다 사장님 2시쯤에 가시고 앉아서 폰만지다가 5시까지는 그래도 청소한번하고 시키는거하고 유튜브보니깐 버티겠는데 도저히 그이상은 심심해서 안되겠더라
그래서 매점둘러보니깐 이 사장님이 장사하는법을 거의 모르는거같아서 허락맡고 물건위치랑 가격표 잘못된거 싹고치고왔다...
ㄹㅇ 손톱밑에 반달쪽에 피나는것도 모르고 열일하는데 거의1시간했는데 손님이 안오더라... 시급안주는데 이유가있어...
이러면서 폐기 먹고싶었던거 있길래 폐기 챙겨먹고 지금 가방에 내일 점심저녁 김밥폐기 챙겨놨다 -뿌듯- 히히 이제곧 점장님오시면 인수인계할시간이당... 일단 여기서 오늘 알바일기는 끝!!
내일부터 공부할거라도 들고오던가해야겠어..ㅠㅜ
대충 막써놓은 일긴데 열심히 읽지는말구 읽었으면 시간낭비했다고 생각해~ 미안하고 다음에봐/ 궁금한거잇으면 물어봐줘 아는거에 한해서 대답은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