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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갔다가 폭행당했음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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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고 잘거니까 음슴체로 하겠음.

조카 돌잔치라 친척들 다 모였음.

돌잔치가 끝나고 서로 술잔 기울이고 하는 타임을 가짐.

내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사촌형이랑 사이가 많이 안 좋음. 성추행도 몇번 당하고 내가 그 동안 당한게 많아서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피한 지 1년이 되가는데, 오늘 그 1년만에 드디어 돌잔치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됨. 음식 가지러 뷔페 복도쪽으로 가는데, 갑자기 잠깐 이야기좀 하자 이러더라고. 난 얼굴 보기도 싫어서 말로 싫은데? 이러고 개무시하고 가는데, 갑자기 내 팔이랑 머리끄댕이 잡고 끌고 감. 그리고 구석진 곳에서 진짜 개패듯 쳐맞았음. 내가 저항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때까지도 난 돌잔치 분위기 망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내가 저항하고 쌈나면 진짜 큰일 터질까봐 걍 따라감. 근데 왜 연락 차단하고 내 말 무시하냐면서 뺨 ㅈㄴ 맞음. 내가 찐은 아니고 왜 쳐맞고만 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내가 여기서 이 ㅅㄲ랑 치고받고 싸우게 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친한 작은아빠 돌잔치인데 그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음. 한창 맞고만 있다가 내가 합의금 뜯는다니까 ㅅㅂ 해봐 그러면서 멱살 ㅈㄴ 잡고 얼굴 때리더라고. 이미 얼굴에는 상처가득한 상태였고 간신히 인기척 듣고 달려온 다른 지인분들에 의해서 사태는 종료됨. 근데 ㅈㄴ 웃긴건, 다들 내 잘못이라고만 이야기하더라. 술 취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너가 그동안 왜 숨고만 살았냐, 너가 연락을 차단하니까 쟤도 화나서 그랬겠지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하는 친척 몇명을 보고 속으로 진짜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옴ㅋㅋㅋ 서럽더라 솔직히 내가 당한게 너무 많은데 왜 연끊을라는 사람을 친척이라는 이유로 포장하는지 모르겠어서.. 하 옵지인들아 나 지금 진짜 볼쪽에 상처 ㅈㄴ 났는데 이거 어떻게 안되냐 집 왔는데 너무 서럽다 그 새끼는 씨익씨익 거리면서 쟤가 먼저 나 무시했어요 이러고 친척들한테 어필하는데, 난 성추행이나 그런 이야기들 꺼내면 내가 너무 비참해질까봐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하 진짜 ㅈ같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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