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것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던 영화였다. 영화는 세종과 장영실을 중심으로 그 당시의 시대적인 갈등과 정치에 관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꿈을 꾸는 왕과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지고 싶은 장영실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질질 흘리게 되었다.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정통 사극같은 조용한 분위기로 흘러갔고 간간히 피식 하고 지나갈만한 개그 요소로 분위기가 마냥 무겁지는 않았다. 감독은 허진호로 감독을 모르고 봤던 나로서는 배우를 하던 허진호가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들어낸것이 놀라웠었다.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해서 감정이입을 하면서 본다면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