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게임 분석 잘해도 직접 게임하면 다 똑같은 사람이면서 제발 아는 척 한답시고 저거 왜저렇게해 ㅎㅎ 나도 저렇겐 안하겠다
나도 저 정도쯤은 그냥 하는데;;
사실상 정말 저정도쯤은 그냥 한다쳐도 한두판 해본거겠지 매번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보통 못한 판은 기억 못하고 자신이 잘한 판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점을 못찾고 티어를 올라가지 못한다. 매번 잘했으면 티어가 증명해 주겠지.
자신이 직접 경기를 해보는거랑 관전하면서 제3자의 눈으로 보는 거랑 확실히 다른데 가끔 글들을 보면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 조차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쓰는 글이다. 프로게이머들이 못해서 졌든 평가를 하는건 좋은데 비꼬는 식의 별명을 붙여가면서 놀리는 사람들보면
이런 말 해주고 싶다 니 닉네임 가지고 놀리면 기분 좋겠냐고 지들은 게임상에서도 시비걸면 화부터 낼 사람들이 왜 그런 저급한 언어들을 구사하면서
놀리는지 진심으로 말하고 싶다. 그냥 꼬우면 니가 하라는 말이 아니다. 정말 당신들이 저 경기에 있는 선수의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플레이 했을까 그 정도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만약 나였다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완벽한 게임을 하기에는 정말 힘들꺼라고 선수들을 이해는 했을 것이다.
물론 선수들이 실수라면 실수일지도 모른다 누가봐도 잘못된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그건 거기까지인거고 그 사람의 인성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는거다.
그 경기하나가 그 선수들을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경기를 해왔었고 보여준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 당사자가 되어 본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그 사람에 속마음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냥 단순한 겉모습에 판단하는 거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고 말해주고 싶다.
경기는 어떤 선수든 꿈꿔온 순간들이다 당연히 대충하는 게임은 없을 것이다. 정말 대회에서 던지는 선수야말로 비난을 받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든다.
니들이 욕하는 그 선수는 누군가에 팬이고 누군가가 충분히 거슬릴만한 글이라는 것은 충분히 인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