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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히오스충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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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에 옵치 처음 나오고 옵치하다가 자연스럽게 히오스를 알게됬다. 다들 ㅈ망겜 이라고 하며 야스오를 픽할때 혼자서 갓겜 이라면서 제라툴을 픽했다. 3년동안 자주는 아니어도 재밌게 플레이 했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난 아르타니스로 겐지 썰어버리는게 제일 재미있었는걸. 그이후 꾸준히 히오스만 하다가 갑작스럽게 얼마전, 여러 사태들이 겹쳐서 일어나고 남아있던 유저들도 다 떠나가게됬다. 그나마 관심을 가지던 친구들도 히오스에 대한 관심을 접어버렸다. 그래도 난 혼자서 "아직망하진 않았어." 라 하며 계속 히오스를 했었다.

downloadfile-5.jpg 계속 난 히오스를 놓지 않았지만 히오스는 그렇지 않았다. 나의기대를 무시하듯 히오스는 데스윙, 옵치캐, 그 무엇도 아닌 듣보잡 캐릭을 출시하고 자캐딸을 치며 나를 조롱했다.

결국 난 그 순간부터 히오스를 그만뒀다. 이후에 친구의 권유로 롤을 시작한 이후 진성 탑신병자가 되어 어느때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있다. 미련은 없고 오히려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잘 버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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