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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 jungle 벵기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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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마추어시절 SKT T1 코치인 김정균은 새로운 팀원을 구하기위해 고심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병기마스터 라는 닉네임의 플레이어를 보게되었는데 그때 김정균은 느꼈다고 한다. "아 이사람이 정글을 맡는다면 천군만마를 얻은것이니라." 당장 그를 영입하려 그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돌아온 것은 차디찬 침묵 뿐이였다. 그를 찾아 전국을 유랑한 김정균은 어느날 계룡산 근처의 신비한 기운이 흘러나오는 PC방을 발견하게된다.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간 그곳의 중심에는 편안히 의자에 몸을 기댄 채로 한손에는 라면 한손에는 콜라를 든 채 발가락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벵기가 있었다. 자신의 기나긴 여정을 말하며 뱅기갓을 설득하던 김정균은 뱅기갓에게서 제안을 하나받게 되는데 바로 고전파를 미드로 영입하면 자신도 입단하겠다는 제안이었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김정균은 페이커에게 달려가 입단을 제안하였으나 거절당하고 만다. 그러나 그때 벵기갓의 부탁이라는 말을 들은 고전파는 거절을 번복한 뒤 학교도 조퇴하고 달려가 감히 그분의 부탁을 뿌리치려 했던 자신의 어리석음에 회한의 울음을 터뜨리며 뱅기의 품에 안겼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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